제이윈파트너스(JWP)' SNS 운영팀이 추천하는 공연 리스트 #2

 

 

 

 

 

 

안녕하세요. 제이윈파트너스 SNS 운영팀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놀러가기 좋은 날씨죠? 이런 날 집에만 있기는 뭣하고 밖을 돌아다니기엔 좀 쌀쌀한 듯 하고,  뭘 해야 할지 고민스러우시죠? 저는 이런 날이면 왠지 뮤지컬이나 연극 등이 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나 이제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 근래 참 좋은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추천 목록을 만들어서 JWP 가족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샤롯데씨어터 /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2014년 11월 1일(토) ~ 2015년 2월 1일(일)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마리앙투아네트'의 일대기를 당시의 혁명과 연관시켜 각색한 뮤지컬로, '마리앙투아네트'를 좀 더 인간적인 시선에서 그려낸 것은 물론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한 뮤지컬이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에서 초연되는 작품인데, 한국 초연을 위해서 새로운 넘버 9곡이 추가되기도 했으며 며칠 전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옥주현과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으며, 혁명을 주도하는 가상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유공주와 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2. <뮤지컬> 그날들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 / VIP석 110,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

2014년 10월 21일(화) ~ 2015년 1월 18일(일)

 

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이루어진 한국 창작 뮤지컬로 지난해 서울공연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해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초연 공연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긴 걸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또한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했다죠. 청와대 경호원 '정학'이 1992년과 20년 후 겪은 사건이 연결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 이건명, 지창욱, 최재웅, 강태을 등 뮤지컬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3.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예그린 씨어터 / 일반석 45,000원

2014년 8월 29일(금) ~ 2015년 1월 4일(일)

 

카톨릭 무료 병원의 크리스마스 이브, 다음날 생방송 TV 인터뷰를 앞둔 하반신 마비 환자 최병호가 실종되고 그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 추리극 형식으로 시작되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2005년 초연되서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제12회)를 수상한 작품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담담히 털어놓는 과거 이야기에 푹 빠져 웃다가 울다가 연신 몰입하다 나올 수 있는 뮤지컬로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셔서 여러번 회전문을 도는 분들도 참 많지요.

 

 

 

 

 

 

4. <연극> 프라이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2014년 8월 16일(토) ~ 2014년 11월 2일(일)

 

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性) 소수자들이 사회적 억압과 분위기, 갈등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러닝타임 180분(인터미션 15분)으로 연극치고는 참 긴 편이지만 그다지 버겁단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정말 스토리가 촘촘한 연극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알렉시 캠벨의 데뷔작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시상식을 휩쓸었다고 하니 한국에서는 어떤 열풍을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5. <연극> 황금연못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R석 65,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2014년 9월 19일(금) ~ 2014년 11월 23일(일)

 

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작품으로 우리네 평범한 일상과 삶을 황혼의 노부부를 통해 이야기한 작품으로, 캐서린 헵번과 헨리 폰다가 주연한 미국 영화 '황금연못'의 향수를 무대에 올린 덕분인지 중장년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고 합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보는 내내 웃음도 나고 눈물도 나고 평범한 일상에서의 감정에 흠뻑 취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이제 완전히 가을 날씨로 돌아선 요즘. 더 추워지시기 전에 다양한 공연 즐기시면서 색다른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